화순고-효천고(오전 10시)
전남 예선에서 늘 전국대회 본선티켓을 다투는 두 학교가 또 만났다.
프로야구 빙그레 출신 이동석 화순고 감독과 쌍방울에서 활약했던 서창기 효천고 감독의 지략대결도 흥미를 더한다.
화순고는 선수 17명의 미니팀이지만 조직력이 탄탄하다. 화순고에선 투수와 유격수를 겸하는 김선빈은 공수의 핵이다.
신진호 최원경 등은 방망이가 제법 매섭다.
효천고는 사이드암 듀오 양부균 오호성에 거는 기대가 각별하다. 스타 플레이어는 없지만 지재옥 채은성 등은 필요할 때 한 방을 쳐줄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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