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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14일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9월 13~23일)에 선보일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컨셉트카 이미지(사진)를 공개했다.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디자인이 특징인 이 컨셉트카는 길이 4.3m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 성인 4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디자인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달라진 기아차 디자인을 보여주는 첫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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