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개인 동반 매도세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1,857선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커지며 1,801.0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4억원, 2,26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2,40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국민은행(1.61%), 신세계(1.50%)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증권과 기계가 각각 5.29%, 5.17% 급락했고, 증권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락장에서도 대북송전 관련주인 선도전기와 광명전기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 서브프라임 여파 3일째 하락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사흘째 하락했다. 개인이 23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9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금융(-4.43%), 금속(-4.14%), 통신장비(-3.92%), 소프트웨어(-3.86%), 출판ㆍ매체복제(-3.74%), 종이ㆍ목재(-3.66%), 반도체(-3.41%) 등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IC코퍼레이션(14.79%), 이화공영(14.84%), 특수건설(14.97%) 등 대선 테마주가 포함된 건설(1.67%)과 일반 전기전자(0.48%) 업종만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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