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국산 TV 애니메이션인 <아기공룡 둘리> 의 속편이 20년 만에 제작돼 내년 하반기 방송된다. 아기공룡>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둘리나라와 TV애니메이션 시리즈 <아기공룡 둘리2(가제)> 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투니버스는 전체 제작비의 25%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기공룡>
TV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 는 1987년 KBS에서 13부작으로 방송됐으며 이후 극장용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 이 96년 제작되는 등 국산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아기공룡> 아기공룡>
<아기공룡 둘리2> 는 원작자인 김수정씨가 만화 <아기공룡 둘리> 중 원작의 재미가 두드러진 에피소드를 뽑아 직접 제작하는 새로운 버전의 시리즈 판이다. 아기공룡> 아기공룡>
30분짜리 26편으로 제작되며 2D 디지털 방식을 채택해 원작의 느낌을 더욱 살리게 된다. 한지수 투니버스 콘텐츠 기획팀장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아기공룡 둘리는 근래에 보기 드문 명랑 코믹애니메이션 히트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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