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594호인 <최덕지 초상 초본> 등 조선시대의 초상화 35점을 모은 <조선시대 초상화 초본> 전이 10월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최덕지>
초본이란 초상화 제작의 시작단계에서 인물을 묘사하는 밑그림. 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조선시대의 초상화 초본은 비단에 옮겨 그리기 전에 미리 그 결과를 볼 수 있게 만든 일종의 샘플작으로 거의 완성본에 가깝다.
이번 전시에서는 <임희수가 그린 초상화 초본> 등 박물관 소장작 외에도 영암의 전주 최씨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최덕지 초상의 초본과 정본, 채제공 초상의 초본과 정본(보물 제1477호) 등이 함께 선보인다. 임희수가>
박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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