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3,721억원과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4.5%, 65.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92억원으로 365.1%나 늘었다고 7일 발표했다.
실적 개선은 스판덱스 업황이 호조인 섬유와 해외 수주가 증가한 중공업, 음료용 페트병 수요가 폭증한 화학 부문이 주도했다. 이로써 효성의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2조6,66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 순이익 95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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