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7일 미국 현지 법인 NHN USA 대표이사로 남궁훈(사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NHN USA가 초기 안정화 단계를 지나 본격 성장을 준비하는 상황이라 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1999년 한게임 사업부장으로 NHN과 인연을 맺은 남 대표는 인도네시아 법인 총괄을 거쳐 2006년부터 한국 게임 총괄을 맡아왔다.
그동안 NHN USA를 이끌어 온 김범수 대표는 이달 말 대표직을 사임하고 NHN의 비상임 등기이사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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