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ㆍ청소년
△초록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이언영 글, 충북대 의학정보센터 사진. 효모, 개미 발바닥, 백혈구가 병균을 잡아 먹는 모습 등 모두 102컷의 신기한 사진들. 해냄주니어ㆍ136쪽ㆍ12,000원.
△불새 진드라 차펙 그림. 불새의 깃털을 얻어 부자가 되지만 형제에게 죽임을 당했다가 살아난다는 내용의 러시아 민화. 스트라빈스키의 음악 CD 첨부. 이옥용 옮김. 베틀북ㆍ32쪽ㆍ12,000원.
△신나는 바다 학교 하세가와 고이치 지음. 바다 생물 관찰법, 해안 탐험, 스노클링, 바다를 소재로 한 미술 공부, 어른들이 알아야 할 것 등. 이수미 옮김. 동국문화ㆍ116쪽ㆍ10,000원.
△어느 행복한 광대 이야기 에블린 브리주 펠랑 글, 크리스토프 메를렝 그림. 중세 프랑스 민담. 무거운 세금에 허덕이는 농부들을 광대는 어떻게 도울까? 김동찬 옮김. 청어람주니어ㆍ54쪽ㆍ7,500원.
△낮과 밤은 왜 달라? 로랑 사비티에 글, 레베카 도트르메르 그림. 바닷가에서 종일 놀고 싶은 아이가 남과 밤의 원리를 배운다. 행복의나무 옮김. 큰북작은북ㆍ32쪽ㆍ8,000원.
△한여름 밤의 흰둥이 와타나베 히로미 글ㆍ그림.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 사는 강아지 흰둥이가 만든 멍멍순찰대에 장난꾸러기 요정들이 마법을 건다. 오근영 옮김. 나무생각ㆍ63쪽ㆍ8,800원.
■ 실용
△팀장 브랜드 전미옥 글. 30대에 팀장이 된 사람들이 알아야 할 45가지 성공 법칙. 마인드, 리더십, 비즈니스, 브랜드 파워 등으로 구성. 비즈페이퍼ㆍ216쪽ㆍ10,000원.
△기획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85가지 구로야나기 야스시 지음. 컨셉 잡기부터 기획 작업의 모든 것을 실무적으로 설명한 매뉴얼. 이정은 옮김. 원&원북스ㆍ276쪽ㆍ12,000원.
△색연필화 쉽게 하기 김충원 지음. 선으로 그리기, 문질러서 그리기 등 색연필 그림의 모든 것. 저자는 60여권의 미술 교재를 집필한 일러스트레이터. 진선아트북ㆍ77쪽ㆍ9,000원.
△애드립의 힘 히로부치 마스히코 지음. 연애에서 프리젠테이션까지를 스누피 만화를 통해 배운다. 스누피의 대화술로 언어의 순발력도 키운다. 이양 옮김. 종이책ㆍ200쪽ㆍ9,800원.
△제안의 기술 다카다 다카히사 지음. 풍부한 컨설턴트 경험을 토대로 논리적 사고, 가설 검증, 회의 설계, 자료 작성 등의 기법을 설명. 김성빈 옮김. 에이지21ㆍ295쪽ㆍ12,000원.
△비즈니스 매너 브리키테 나길러 지음. 악습 고치기, 대화법, 칵테일파티에서의 행동법 등 젊은 경영인들을 위한 실전 매너. 김시형 옮김. 황금비늘ㆍ380쪽ㆍ12,000원.
■ 인문ㆍ교양
△거기, 내 마음의 산골마을 박희병 지음. 중견 한문학자인 지은이가 모내기, 쑥캐기, 수수 구워먹기 등 추억 속에 남아있는 어린시절 마을에 대한 단상을 정감어린 글들로 엮었다. 그물코ㆍ163쪽ㆍ8,000원.
△품인록 이중톈 지음. 항우 조조 무측천 해서 옹정제 등 강한 개성을 지녔던 중국 영웅 5명의 품성, 자질, 수완을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가 분석했다. 박주은 옮김. 에버리치홀딩스ㆍ500쪽ㆍ1만8,000원.
△여성과 마르크스주의 린지 저먼 지음. 고전 마르크스주의 시각에서 여성 문제를 분석. 변화하는 가족, 여성과 노동, 여성 해방을 위한 계급 투쟁 등. 이나라 옮김. 책갈피ㆍ376쪽ㆍ1만2,000원.
△위험한 미술관 조이한 지음. 카라바조, 마네, 뭉크 등 지금은 거장 대우를 받지만 생시에는 멸시와 몰이해 속에 살았던 화가들을 재조명했다. 웅진지식하우스ㆍ332쪽ㆍ1만5,000원.
△따라잡기 의회민주정치제도 데이빗 올슨 지음. 정치학자인 저자가 각국 의회의 역사적 연원, 구성, 권한 등을 핵심적으로 요약하면서 의회민주주의 제도의 의미를 밝힌다. 장성호 옮김. 창문각ㆍ250쪽ㆍ1만원.
■ 문학
△토끼와 함께 한 그 해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기발한 자살 여행> 으로 잘 알려진 핀란드 작가의 장편소설. 순수를 잃은 세태에 특유의 풍자와 블랙 유머를 날린다. 박광자 옮김. 솔ㆍ215쪽ㆍ9,500원. 기발한>
△한밤 중에 행진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아치' 청년 실업가, 복수심에 불타는 미녀, '왕따' 대기업 사원. 25세 동갑내기들이 야쿠자 돈 훔치기에 의기투합한다. 양억관 옮김. 재인ㆍ368쪽ㆍ9,800원.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신용목 지음. 1974년생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구두 수선공, 이주 노동자, 경비원 등 주변부 사람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관찰한다. 창비ㆍ128쪽ㆍ6,000원.
△죽은 자에게 걸려온 전화 존 르카레 지음. 냉전을 배경으로 격조있는 스파이 소설을 써온 영국 작가의 1961년 데뷔작. 전직 첩보원 스마일리가 외무부 직원의 의문사를 파헤친다. 최용준 옮김. 열린책들ㆍ240쪽ㆍ8,800원.
△나는 깊은 바다 속에 잠들어 있던 고래였다 수산나 타마로 지? 이탈리아 여자 소설가의 장편. 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두 젊은이의 성장통이 '불' '땅' '바람'의 3개 장에 펼쳐진다. 이현경 옮김. 인디북ㆍ360쪽ㆍ9,800원.
△과학의 나무 피오 바로하 지음. 스페인 현대소설의 개척자로 추앙받는 작가의 대표작. 부조리한 세상에 좌절을 겪다가 결국 자살하는 의사의 이야기. 조구호 옮김. 문학과지성사ㆍ316쪽ㆍ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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