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해주 인터넷 TV 서비스
남중수 KT 사장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에서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 사장은 이 날 자회사인 NTC의 이동통신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러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IPTV 시범서비스는 8월 중에 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NTC의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해 IPTV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KT는 NTC 전체 지분의 80%를 소유하고 있다.
금호, 창춘에 타이어공장 준공
금호아시아나는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 건립한 금호타이어 현지 공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22만㎡(6만6,500평)의 부지에 총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이 공장은 연 315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준공식에서 "창춘 공장 준공으로 금호타이어가 중국의 북부(창춘), 중부(텐진), 남부(난징) 지역에서 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며 "세계 5대 타이어 회사로서의 진입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협 'U-KITA' 서비스 구축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 등이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고도 해외 수출정보를 알 수 있는 차세대 전자무역 서비스 'U-KITA'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현재 추진중인 'u-Trade 허브'도 마케팅에서 신용장 통지, 선적요청, 대금결제 등 무역 절차별로 필요한 업무를 인터넷에서 해결할 수 있게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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