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문을 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모의재판이 필수과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10월 한국법학교수회에 의뢰해 추진해온 ‘법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 및 교수법 개발 연구결과’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로스쿨 교육과정에 대한 마땅한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보고서는 로스쿨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스쿨의 필수 과목은 기본법학과목 3개, 실무기초과목 3개 등 총 6개다.
라제기 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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