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7일 전남 순천 해룡산업단지 내에 연산 3,000톤 규모의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사진)에는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에서"미래 신성장동력의 하나인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순천 해룡산업단지에서 가동함으로써 세계적인 종합소재회사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은 덩어리 형태의 마그네슘 인고트(Ingot)를 가열로에서 용해해 중간 소재인 슬라브 제조공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얇은 판재로 만드는 스트립캐스팅 공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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