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10월부터 인천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분양에서 지역우선 공급물량을 축소,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26일 "인천 등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지역우선 공급물량을 현행 100%에서 일부 축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며 "관련 규칙 개정을 거쳐 이르면 10월 1일부터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인천 송도^청라^영종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내 공급되는 아파트도 일반 공공택지처럼 지역우선 공급물량이 30%로 줄고, 70%가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몫으로 돌아간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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