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0일 올 상반기(1~6월)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한 471만6,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GM은 같은 기간 467만3,572대에 머물러 도요타는 처음으로 자동차 판매대수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2007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도요타는 올 한해 942만대를 생산, 934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연간 판매대수에서도 GM을 앞설 것이 확실시된다.
도쿄=김철훈 특파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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