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애경
무덥고 후텁지근한 여름철, 피부는 피곤하다. 어디를 가도 피할 수 없는 자외선 또는 강력한 냉방으로 피부는 쉴 새 없이 땀을 흘리거나 건조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피부 트러블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산이나 바다로 바캉스를 떠나도 피부 고민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강렬한 태양에 보기 좋게 그을려 보겠다고 마음먹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피서 중에 생긴 피부 트러블을 방치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생긴다. 아모레퍼시픽과 애경의 도움으로 바캉스 피부 관리법을 알아본다.
바캉스 피부 관리의 기본은 자외선 차단이다.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 긴소매 옷 등으로 피부를 가려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도시인 필수품이다.
뜨거운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여름 야외 나들이 때는 더욱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피서지에서는 SPF지수 25이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2~3시간마다 한번씩 덧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자.
최근에 나오는 자외선 차단제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똑똑해졌다. 애경의 '프레시스 액티브이스트 UV 디펜스 선크림 SPF35 PA++'은 농축 효모 추출물인 이스트젠 성분을 함유해 여름 햇빛에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주는 트리트먼트 효과도 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선블록 화이트 SPF47/PA+++'와 '아이오페 링클 선블록 SPF34/PA++'은 각각 미백과 노화방지 효과도 볼 수 있다. '마몽드 UV 스마트 베이스 SPF35/PA+++'와 '라네즈 UV 토탈 베이스 SPF40/PA++'는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까지 한꺼번에 해결, 퀵 메이크업에 유용하다.
땀과 피지로 메이크업이 얼룩졌을 때는 기름종이로 피지를 제거한 뒤 펄파우더가 배합돼 은은하고 화사한 입체감을 살려주는 애경 '루나 스위트 16 컴팩트'를 깨끗하게 덧발라주면, 메이크업 수정도 간편하고 자외선 같은 자극에서도 보호할 수 있다.
바캉스에서 돌아온 뒤 피부를 원래 상태로 돌려놓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강력한 자외선이나 장시간 여행으로 지친 피부에는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이 필요하고, 검게 탄 피부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려면 미백을 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프레시 카밍 마스크'와 '마몽드 프레시 오이 팩'으로 피부의 열기를 식혀주고, '라네즈 워터뱅크 수분 젤'과 '마몽드 플라워 에센스 팩'으로 수분을 보충하면 일단 응급조치는 된다.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 맑은 피부를 더 빨리 찾을 수 있다. 애경 '프레시스 화이트 이스트' 라인 제품은 알부틴, 엘라직애씨드, 타이로스테트, 이스트젠 등 여러 미백 성분이 복합 작용해 효과가 강화됐다. 특정 국소 부위를 위한 스팟 제품도 있기 때문에 집중 관리도 가능하다.
아이오페의 '화이트젠 RXC 인텐시브 에센스'는 눈에 띄는 기미, 잡티를 개선해 칙칙한 기운을 덜어주는데, 8주동안 진행하는 '아이오페 화이트젠 RXC 프로그램'으로 집중 관리하면 보다 신속하게 원래의 맑고 깨끗한 피부로 돌아갈 수 있다.
문향란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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