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을수록 단맛 고품질 자랑
충남 당진군 면천에 위치한 면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길조)은 최근 ‘당진 해나루쌀’을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면천은 “물이 맑고 가득하다”라는 뜻의 이름에서도 짐작하듯 오래 전부터 씹으면 씹을수록 단 맛이 나는 쌀생산으로 인정받아온 고장이다. 면천농협은 관내 19개 벼재배 작목반을 구성하여 다수확 계통의 벼 품종을 멀리하고 우수 벼품종을 직접 선택, 종자 공급에 나서는 등 더 좋은 품질의 쌀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3년에 불완전미와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최신식 완전미 생산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 지금도 고품질 쌀의 생산을 위해 20여억원을 투입, 우수농산물관리(GAP)시설과 함께 대용량의 저온 저장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처럼 좋은 환경과 시설을 바탕으로 당진의 ‘해나루쌀’은 품질관리기준(단백질 6.5%이상, 완전미율 95%이상, 식미점수 64점이상, 가공한지 20일이 지나면 매장에서 회수)을 능가하는 고품질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길조 조합장은 “소비자들에는 우수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은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농협의 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해나루’쌀은 현재 당진군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어 집에서 직접 택배로 구입 할 수 있다 (041)956-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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