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 농법 적용…맛·영양 탁월
상동농협협동조합(조합장 정해대)은 김해시 상동면의 신어산과 무척산 사이에서 70년대 초부터 산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뚜렷한 소득원이 없는 이곳 농업인들은 새로운 재배방법과 품질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상동면의 산딸기는 평지가 별로 없어 주로 산기슭에 재배해 왔으며 맛이 우수하다.
요즘 농사법처럼 고급 시설하우스나 수경 재배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과거처럼 자연 친화적인 농법을 적용한다. 특히 이곳 산딸기는 외래품종이 전혀 없는 100% 토종 농산물이다.
산딸기에는 각종 영양소(사과와 비교하면 단백질 4배, 지방 1.5배, 열량 11배 칼슘 8배, 비타민 4배)가 들어있으며 어린이 영양간식으로도 탁월하다.
상동농협협동조합은 앞으로 실시, 주류, 음료, 과자류, 빙과류, 전통음식 등을 개발해 산딸기 속에 숨어 있는 그윽한 향과 맛을 도시 사람들이 언제든지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동농협(조합장 정해대)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경인지역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지역의 대형 시장은 물론 대형마트에 공급 중이다. 055-323-640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