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반등 힘입어 강세
콜금리 인상에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1,900선을 돌파했다.
전날보다 19.79포인트(1.05%) 오른 1,909.75. 개장 초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전망과 옵션만기일 등에 따른 경계심리 속에도 전날 뉴욕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투자 심리를 회복하면서 1,920선을 넘어서는 등 강한 오름세를 탔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897억원 어치를 순 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 1,073억원 어치를 순 매도했다. 현대중공업(-1.53%)이 나흘 만에 반락했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1.28%, 1.14% 올랐다.
■ 쌍끌이 매수로 닷새째 상승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로 닷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수는 전날보다 8.20포인트(1.00%) 오른 828.22. 개인이 80억원, 기관이 69억원 어치를 순 매수했으나 외국인은 68억원 어치를 순 매도했다.
아시아나항공(5.30%)이 외국인의 매수세로 급등했고, 태웅(3.10%), 키움증권(2.12%), NHN(1.94%), 메가스터디(1.86%) 등이 올랐다. 퓨쳐비젼(14.98%)이 태양전지 재료업체 지분 취득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PW제네틱스(14.80%)도 컴퓨터시스템 설계와 자문사업 부문을 분할키로 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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