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귀차니스트를 위해 왔다… 쿨 오토 생활가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귀차니스트를 위해 왔다… 쿨 오토 생활가전

입력
2007.07.14 02:09
0 0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몸을 움직이길 꺼리는 사람이 많아진다. 후텁지근한 여름 '귀차니스트'가 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쿨 오토(Cool Auto) 생활가전 제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집에서 얼음을 만들어 먹는 것도 일이다. 냉장고의 얼음 통을 비우고 물을 다시 채우길 반복해야 하고, 잘못해 바닥에 물이라도 흘리면 걸레질까지 덤으로 해야 한다.

LG전자의 '2007년형 아트 디오스' 냉장고는 오토 아이스 홈바를 장착해 한번만 급수하면 계속 얼음을 쓸 수 있다.

청호나이스의 '이과수얼음정수기'는 얼음까지 만드는 똑똑한 정수기다. 10분이면 13g짜리 얼음 12개 등 하루 최대 15㎏의 얼음을 만들 수 있어 대가족이나 사무실에 유용하다.

쓰레기 처리와 청소도 여름의 골치거리다. 장마철에는 음식물 쓰레기의 부패와 악취가 심해진다.

루펜리의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는 간단히 전원만 연결한 뒤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150도 이상의 열풍 건조로 쓰레기 부피를 10분의 1로 압축해 가루형태로 배출한다. 물기 세균 냄새 걱정이 없다.

저가형 로봇청소기 역시 귀차니스트에게 인기다. 아이로봇코리의 '스쿠바'는 물걸레 기능이 추가돼 일석이조다. 먼지 제거, 물 뿌리기, 브러시 청소, 건조 순으로 청소를 해줘 위생적이다.

시원한 음료를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생활가전도 귀차니스트의 추천 상품이다. 캔우드의 '스무디 프로'는 스무디 겸용 믹서기로 700와트(W)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입자가 고른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

밀텍산업의 스파클링 워터 제조기 '펭귄'은 일반 생수를 넣고 탄산 주입 스위치를 누르면 톡 쏘는 탄산수가 나온다.

이밖에 자동 청소로봇 기능이 탑재돼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30시간마다 2분)으로 청소해주는 LG전자의 '2007년형 휘센 에어컨'도 나와 있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