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연아(17ㆍ군포수리고)가 KB국민은행이라는 든든한 후원자를 만났다.
김연아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1년간 훈련비 3억원을 지원 받기로 국민은행과 계약했다. 지난해 TV 광고 모델로 국민은행과 인연을 맺은 김연아는 앞으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면 선수 대기석(키스앤크라이존)에서 국민은행 로고가 붙은 옷을 입기로 했다.
김연아는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가 실패로 돌아가 동계스포츠가 위축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국정홍보처가 해외에 한국을 소개하는 국가 이미지 광고 <다이내믹 코리아> 를 촬영한 김연아는 11일 일본으로 건너가 14일부터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 등과 함께 아이스쇼 <얼음 위의 꿈> 에 출연한다. 얼음> 다이내믹>
이상준기자 jun@hk.co.kr사진=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