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시립 직업전문학교에서 무료 직업교육을 받을 ‘2007년도 하반기 직업훈련생’ 1,089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학과는 ▦차량 정비, 특수용접, 건축 인테리어, 전자통신 등 국가 기간산업 분야 ▦조리ㆍ미용 등 서비스 분야 ▦멀티미디어, 컴퓨터 애니메이션, 웹 프로그래밍, 패션디자인 등 서울형 신산업 분야 등 총 29개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5∼55세 시민이며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5ㆍ18 민주유공자 등은 우선 선발된다.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한남직업전문학교, 상계직업전문학교 등 시내 3개 직업전문학교에서 주ㆍ야간 6개월 과정으로 배우게 되며 수강료, 교재비 등 교육훈련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 만 15∼55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 직업교육훈련과 만 50세∼65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도 올해 신규 개설돼 한남직업전문학교에서 별도 모집하는 조리, 실버케어 등도 배울 수 있다. 여성과 고령자 과정은 다음달 13∼31일 모집한다. 문의 (02)6321-4049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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