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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7월 8일] 아이들의 훈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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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7월 8일] 아이들의 훈장 外

입력
2007.07.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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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훈장 (KBS1 밤12.50)오줌싸개 챵챵에게 첫사랑 다가오다

네 살 난 팡 챵챵이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유치원으로 보내진다. 1960년대 중국은 유치원조차 공동체에 맞춘 삶을 강조하는 시스템. 오줌싸개에 옷 조차 혼자 벗지 못하는 팡 챵챵은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는다. ‘지금이 가장 좋을 때’라는 말이 믿어지지 않는 ? 챵챵. 어느날 그에게 첫사랑이 찾아오는데….

왕 슈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중국영화로 사회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어린아이의 이야기가 차분히 그려진다. 특별한 줄거리가 없어 소설을 영화화하는 데 6년이나 걸렸으며 아름다운 영상이 호평 받아 2006년 베를린영화제 국제예술영화관연맹 파노라마상을 받았다. 감독 장 위엔. 주연 류 자오, 샤오펭 리. 원제(2006년). 15세.

▲완전범죄 (EBS 오후2.20)도박과도 같은 살해 유희

이탈리아 경찰계에서 막강한 권력을 자랑하는 강력반 반장 킬러. 자신의 정부와 살인유희를 즐기던 중 정부를 살해하고 만다. 그는 일반 범죄자와는 달리 오히려 현장에 지문 등 자신의 흔적을 잔뜩 남기지만, 경찰은 이상하게 그를 용의선상에 올리지 않는다. 감독 엘리오 페트리. 주연 지안 마리아 볼론테, 플로린다 볼칸. 원제(1970년). 15세.

▲신용문객잔 (MBC 밤12.30)明말기에 일어난 권력 다툼

때는 어지러운 명 말기, 환관 조소흠이 바른소리 하는 관리들을 죽이고 권세를 독차지하려 한다. 그에게는 얼마전 처치했던 병조판서 양원의 무리가 눈엣가시. 특히 양원의 심복이었던 주회안은 가는 곳마다 자신의 일을 방해한다. 조소흠은 주회안 무리가 용문객잔에 머물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정예의 궁수부대를 보낸다. 감독 리후이민. 주연 린칭샤, 량차오웨이, 장만위. 원제<新龍門客棧> (1992년).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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