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기술주 강세 또 최고치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2.25% 오른 것을 비롯해 LG전자(0.93%) LG필립스LCD(2.59%) 하이닉스(2.72%) 등 대형 기술주가 모두 올랐다.
어닝 시즌 개막을 앞두고 2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금호석유(3.85%) SK케미칼(2.13%) 등 화학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자본시장통합법 통과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주는 3~6% 하락했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오양수산과 사조산업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단기급등 부담 6일만에 하락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엿새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NHN(-1.42%)을 비롯해 다음(-2.16%) 네오위즈(-8.26%) CJ인터넷(-2.74%) 인터파크(-3.32%) 등 인터넷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세를 보여온 하나투어(-2.36%) 모두투어(-2.94%) 자유투어(-3.82%) 등 여행주도 동반 약세였다.
반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LG텔레콤(5.80%)과 하나로텔레콤(0.90%) 등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서울반도체도 플래시 발광다이오드 출시 소식에 9%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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