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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섹시' 버렸다! 그 변신 과연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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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섹시' 버렸다! 그 변신 과연 통할까

입력
2007.07.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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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버렸다

가수 미나가 ‘섹시가수’가 아닌 ‘힙합가수’로 변신한다.

미나는 새앨범 <미나스타샤> 를 발표하며 “한국에서 더 이상 섹시가수로만 불려지지 않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나타냈다.

미나의 앨범 프로듀서이자 업타운의 멤버 정연준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미나의 앨범은 전체적으로 힙합이 중심이다. 대중들은 미나에게 ‘섹시’를 기대하겠지만 섹시에 앞서 힙합의 강하고 자유스러운 매력이 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나 역시 새 앨범 <미나스타샤> 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따라다녔던 ‘월드컵가수’ ‘섹시가수’의 타이틀을 벗어내겠다며 다부진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정연준에 따르면 미나는 과거 직접 음악, 의상 헤어 등 전반적인 스타일을 준비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해외 전문가에게 모두 일임했다.

안무 역시 자넷잭슨 비욘세 등 유명 해외 스타들을 담당했던 유명 안무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가수의 참여로 음악적으로도 미나의 기존 스타일을 완전히 벗어났다는 설명이다.

정연준은 “기존에 생각했던 미나를 잊어달라. 섹시가수라는 단순한 꼬리표는 거부한다. 힙합의 자유로움과 힘이 물씬 묻어나는 색다른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미나는 9일 발매되는 새앨범 <미나스타샤> 로 한국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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