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실력에 멋진 외모까지 갖춘 인기 피아니스트 김정원(31)이 7명의 음악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7일 오후 5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김정원과 친구들’에는 클래식 연주자 백주영(바이올린), 최정은(첼로)과 성악가 정호윤(테너), 김수연(소프라노) 뿐 아니라 가수 하림과 색소폰 연주자 손성제, 베이시스트 정재일도 참여한다.
클래식과 재즈, 영화음악을 넘나드는 대중적이고 편안한 콘서트다.
공연은 김정원의 슈베르트 <즉흥곡> 연주로 시작해 사라사테 <카르멘 화상곡> ,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사랑은 영혼의 햇살> , 영화 <미션> 삽입곡 등으로 이어진다. 미션> 사랑은> 리골레토> 리베르탱고> 카르멘> 즉흥곡>
김정원을 중심으로 8명의 연주자들이 각기 다른 조합을 이루며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에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을 연주해 더 유명해진 김정원은 클래식계의 꽃미남 그룹인 MIK 앙상블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02) 2230-6624 호로비츠를>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