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33ㆍ주니치 드래건스)가 5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2루타 포함 2안타를 쳤다.
톱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린 이병규는 시즌 16번째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6푼2리(229타수 60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이병규는 0-3으로 뒤진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가 페르난데스의 글러브를 맞고 튕기는 행운의 내야 안타를 쳤고, 4회말에는 페르난데스의 높은 공을 과감하게 공략해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를 치며 톱타자로서 주가를 높였다. 주니치의 11-1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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