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인 '협성회'(회장 이세용)는 3일 전국 주요 권역에 있는 전문계 고교ㆍ전문대학들과 기술지도와 채용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협성회는 이날 이런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학교들과 체결했다. 대상 학교는 광주공고 경북기계공고 산본공고 안성두원공고 운산공고 천안공고 팔달공고 등 고교 7곳과 경기공업대 김천대 전남남도대 두원공과대 영진전문대 수원과학대 장안대 등 전문대 7곳을 합쳐 모두 14곳이다.
삼성전자 협력업체 25개사로 구성된 협성회와 이들 학교는 각 기업에 필요한 직무와 교과과정 연계, 기술지도, 전문인력 양성, 교육환경 개선, 취업알선, 채용, 경영자문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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