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GB 고용량 하드디스크에 웹 카메라까지 장착
도시바코리아가 내놓은 ‘새틀라이트 A200 오닉스 블루(사진)’는 노트북의 강력한 성능과 감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광택의 블랙 커버를 채택한 새틀라이트 A200 오닉스 블루는 15.4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클리어 슈퍼뷰(CSV) 액정을 적용, 시원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인텔 최신의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내장함으로써 한번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배터리 수명 시간을 높였다 점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데스크톱 컴퓨터 용량과 맞먹는 160GB의 하드디스크를 통해 동영상 편집과 저장 게임 MP3 사진 영화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 저장도 가능하다. 윈도비스타 홈프리미엄을 탑재함으로써 다양한 3차원 기능도 지원한다.
모니터 상단 끝에 부착된 130만 화소의 웹 카메라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용자제작콘텐츠(UCC)를 바로 찍고 편집 작업까지 한번에 할 수 있어 UCC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들에겐 호감이 가는 모델이다.
이 제품은 또 앤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전용 메모리(Go 7300 128M)를 내장, 끊김 없는 3차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명품으로 통하는 하만카돈사의 최신 스피커는 사용자들에게 생생한 음향을 전한다.
데스크톱을 대체하기 위한 제품으로 실제 무게는 2.72㎏이지만 들고 다니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여성 사용자들이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엔 무거운 편이다. 다른 노트북 제품에 비해 고가로 책정된 189만원의 판매가격도 적지 않은 부담이다.
허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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