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석과 김승준이 나란히 1승을 추가해서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목진석은 지난 주 벌어진 제35기 강원랜드배 명인전 본선 리그 경기에서 이영구를 물리쳤고 김승준은 배준희에게 승리, 김지석과 함께 세 명이 4승2패로 공동 선두가 됐다.
그 뒤를 박정상(3승2패) 이세돌(2승1패) 조한승(2승2패)이 쫓고 있긴 하다. 그러나 상반기 중 대국 스케줄이 빡빡해서 아직까지 본선 경기를 3판 밖에 치르지 못한 이세돌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판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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