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일 2차 민심대장정을 떠났다. 손 전 지사는 1년 전인 2006년 6월 30일 100일 간의 민심대장정을 가졌었다.
이번에는 1차 민심대장정의 출발지였던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서 비닐하우스 토마토 수확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16일 간 전국 중소도시와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한다.
손 전 지사는 2차 민심대장정을 출발하기 앞서 서울 용산역에서 ▦실업이 없는 나라 ▦사교육비 부담이 없는 교육 ▦구김살 없는 노후생활 ▦시름없는 내 집 마련 등 4개 공약의 앞 글자를 따서 붙인 ‘실사구시’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을 중산층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문선 기자 moon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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