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의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인 샌디스크가 국내 진출(본보 5월28일 15면)을 공식 선언했다.
샌디스크는 이 달 중에 MP3 플레이어인 '산사' 시리즈를 국내 82개 도시 500개 매장과 8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샌디스크는 디지털기기 유통업체인 뮤로와 총판 계약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e200' 'c200' '익스프레스' '쉐이커' 등 4종류. 가격은 4만9,000~12만9,000원으로 국산보다 다소 저렴하다. 이 제품들은 한글 메뉴를 지원하며 벅스뮤직, 엠넷닷컴 등 음악사이트에서 MP3 음악파일을 전송 받을 수 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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