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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로맨틱 서머/ 롯데백화점 "서비스 소나기… 쇼핑기분 상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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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로맨틱 서머/ 롯데백화점 "서비스 소나기… 쇼핑기분 상쾌하죠"

입력
2007.06.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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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값싼 상품은 기본. 우리는 서비스로 승부한다."

롯데백화점의 정기세일은 설명이 따로 필요 없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획상품과 단독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로 쇼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꼼꼼하고 세심한 '장마 및 무더위 서비스'까지 장착해 경쟁력을 높였다.

먼저 장마 서비스. 노원점은 세일기간 내내 '비 내리면 즐거운 쇼핑찬스' 행사를 연다. 비가 오는 날(오전 10시 기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환경바구니를 선착순(300명)으로 선물한다.

부평점에선 오전 10시~오후 3시 1㎜ 이상 비가 내리면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습기 제거제나 타월을 증정한다. 본점 휴게 장소에 설치된 신발 소독기, 강남점 문화센터의 우산대여 서비스도 같은 맥락이다.

무더위 탈출 서비스도 있다. 본점은 당일 영수증 지참 고객 2,000명에게 '유핏 셀프 태닝 티슈'(6월29일~7월1일)를 제공하고, 영등포점은 8월 31일까지 식품 이외의 식기 침구류(2만원 이상)는 근거리 배송을 실시한다. 30일까지 관악점이 마련한 '캠핑카 1박2일 이용권 증정 행사'(5명 추첨), 부평점의 '캐비비안베이 이용권 증정'도 더위 탈출 이벤트다.

신재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장 가려운 부분을 서비스로 연결시켰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서비스뿐 아니라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정기세일의 기본에도 충실하다. 유명 브랜드 세일(6월29일~7월5일)이 끝나는 즉시 여름 정기세일(7월6일~17일)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눈에 띄는 행사는 29일 잠실점 광장에서 열리는 롯데홈쇼핑을 통한 생방송 판매다. 롯데백화점은 이 날 1시35분부터 6시간 동안 잠실점과 롯데홈쇼핑 목동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이원 생방송으로 페라가모, 가이거, 엘리자베스아덴 등 13개 브랜드의 30여개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유명 브랜드 세일의 핵심은 본점에서 펼쳐지는 '빈폴/폴로 종합전'. 200여평이 넘는 9층 행사장에 빈폴, 빈폴레이디스, 빈폴 키즈, 폴로, 폴로 랄프로렌, 폴로 진 등 빈폴과 폴로 전 브랜드가 들어선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8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한 '빈폴 1만원 금액할인권'을 선물한다. 할인율은 30%. 잠실점도 비슷한 행사가 열린다.

정기세일은 직매입 또는 공동 기획해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살 수 있는 'ONLY 롯데' 상품전이 압권이다. 저렴한 가격(같은 상품 대비 50~60% 저렴)으로 트렌드에 맞는 티셔츠, 쉬폰원피스, 니트, 가디건, 청바지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게스와 공동 기획한 'A STAR JEANS with Ah Joong' 라인이 대표적이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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