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저술가 겸 외과의사 박경철(42)씨가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박씨를 대변인 겸 공보이사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2000년대 초반 한 증권정보사이트에 투자관련 글을 연재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투자 안내책인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과 수필집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시골의사의> 시골의사의>
박씨는 현재 경북 안동시 신세계연합의원 원장으로 일하며 저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씨는 “앞으로 서울 생활을 많이 하게 될 듯 하다”며 “국민과 의사들의 괴리감을 좁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제기 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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