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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로맨틱 서머/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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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로맨틱 서머/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리뉴얼'

입력
2007.06.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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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바 분위기 '시음버스' 전국순회

국내 위스키 시장의 '절대 강자' 임페리얼은 올해 여름 얼굴을 예쁘게 단장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로 승부를 걸었다.

임페리얼 리뉴얼을 기념해 진행되는 '더블 데커 시음행사'가 대표적이다. 새로워진 임페리얼 이미지로 외관 전체를 꾸민 2층 버스(더블 데커ㆍDouble Decker)를 활용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시음 서비스를 벌인다. 버스 안은 모던 바의 분위기로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방문 고객은 임페리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기념품 등 선물도 받는다.

이번 시음행사는 버스라는 친숙한 이미지에 화려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가 곁들여지면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10월 중순까지 시음행사를 서울 및 수도권 충청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도 이 달 중순부터 진행중이다. 리뉴얼 제품이 표방하는 '개척자와 리더'라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가수 박진영, 배우 조재현, 축구선수 황선홍 등을 모델로 세웠다. 임페리얼 브랜드 홈페이지(www.imperialfollowme.com)를 통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반짝 행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임페리얼이 강조하는 부분은 제품 혁신이다. 임페리얼은 5월 '임페리얼12' 리뉴얼을 시작으로 이 달 12일에는 '임페리얼17' 리뉴얼 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특히 임페리얼 리뉴얼 제품은 가짜 양주 방지 장치로 유명한 임페리얼 '키퍼 캡'(가짜 양주를 넣지 못하도록 병 입구에 끼우는 플라스틱 마개)을 그대로 유지하고 '오케이 마크'(Original Keeper Mark)라는 새로운 위조방지 장치를 도입해 위스키 업계의 리더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케이 마크는 병 라벨에 인쇄된 10자리 숫자 중 뒷자리 4개와 병 마개(Cap), 납세필증(Cap sealer)에 인쇄된 숫자 4개가 모두 일치해야 정품을 인증하는 마크다. 진로발렌타인스 관계자는 "위조 양주 방지뿐 아니라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까지 고려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직선형으로 바뀐 병 모양은 남성적인 기품을 살렸다. 수퍼 프리미엄급 정통 스카치 위스키 임페리얼17은 병에 직접 프린트 된 라벨(a silk-screen printed label)을 사용해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중의적 의미를 담은 '나를 따르라'(Follow me, Pour me a glass)라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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