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방향성 모두 잡는다
오리엔트골프에서 올해 초 선보인 '야마하 인프레스 460' 드라이버는 비거리가 동일하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헤드스피드를 끌어올리는 신 더블스피드샤프트(오리지날 카본)를 통해 볼의 초속을 끌어올려 종전 모델(445D)에 비해 약 6야드의 비거리 향상을 실현했다. 특히 반발계수 0.816 이상의 고 반발영역이 기존 드라이버보다 4배나 넓은 13.5㎠이다.
고 반발면이 페이스 전체로 확장돼 어디에 맞든 비거리 편차가 현저히 줄어든다. 반발계수를 USGA나 R&A의 제한 규정인 최대 0.83을 준수하면서 페이스의 고 반발영역을 업계 최초로 4배 이상 확장한 것.
사각 헤드는 헤드의 관성모멘트가 커져 미스샷에서 공이 잘 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샤프트와 헤드중심 간의 거리가 길어져 페이스가 오픈 되기 쉬워 볼이 오른쪽으로 가기 쉽다. 또 헤드가 무겁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헤드를 가볍게 하면 비거리가 줄어든다.
야마하 인프레스 시리즈는 헤드가 400cc를 넘어서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미스샷에서 볼이 휘는 단점을 극복했다. 올해 출시된 460cc의 대형 헤드사이즈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방향성의 문제를 해결했다. 페이스 어디에 맞아도 고 반발력을 얻을 수 있는 광폭 고 반발헤드가 비거리와 방향성을 확보하는데 효과가 높다는 것.
이와 함께 인프레스 샤프트에는 인공 관절기능이 들어있다. 샤프트의 두 지점에 두 개의 휘는 점을 만들어 이 지점에서 샤프트가 크게 휘어졌다 강하게 펴지는 관절기능이 나타난다. 이 관절 기능으로 헤드스피드가 상승해 비거리를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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