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매도세 나흘째 내려
외국인의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나흘 연속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58만1,000원으로 7,000원(1.19%) 내린 것을 비롯해 포스코(-1.81%) 한국전력(-0.12%) 하이닉스(-1.62%) KT(-1.4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였다.
금융감독 당국의 신용거래 제한 권고로 유동성 축소 우려가 높아지면서 대우증권(-6.26%) 우리투자증권(-5.27%) 대신증권(-5.06%) 현대증권(-8.9%) 등 증권주가 동반 급락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수주 호조에 힘입어 전일 대비 2.41% 오르며 또 신고가를 기록했다.
■ 여행업종 4~5%대 하락
해외증시 약세로 투자심리가 가라앉은 데다 외국인,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며 전날보다 19.28포인트(2.47%) 급락한 761.03으로 마감했다. 방송ㆍ통신 서비스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세였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자유투어 등 여행주는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 여파로 4~5%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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