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 방식의 '금융 신상품 제안 제도'를 시행한다. 제안 분야는 예ㆍ적금 상품과 대출, 신용카드, 펀드, 전자금융 등 은행에서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로,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접수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아이디어 수준에 따라 분기별로 10만~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우수상 이상 고객에겐 채용 때 우대한다.
▦외환은행은 27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대금 결제 편의를 돕는 ‘소액수출대금 카드결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기 위해 KOTRA,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이버패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소액수출대금 카드결제 서비스가 국내 중소기업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해외카드거래의 국내 매입업무를 전담하고 수출보험공사는 전자무역보험, 사이버패스는 결제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수입자의 카드 부도에 대비해 수출보험공사의 카드결제방식 전용 전자무역보험이 처음으로 도입돼 1차로 건당 3,000달러 이하 거래는 모두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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