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무처럼 끼고 물 없이도 치카치카
씨앤텍㈜(대표 박한욱)의 신제품 ‘손가락 칫솔(Finger Teeth Wipes)’이 신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제품은 치솔과 치약이 있어야만 양치질를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손가락으로 이를 닦을 수 있도록 개발된 아이디어 제품. 수년 전 미국의 다국적 생활용품 회사인 오랄비(Oral_B)가 손가락으로 이를 닦는 Brush_up Teeth Wipes를 내놓아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적이 있는데 씨앤텍㈜는 그 이전인 2003년에 실용신안특허를 획득하고,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손가락 칫솔은 부직포와 필름을 합지 후 엠보싱ㆍ성형 처리해 골무처럼 손가락에 낄 수 있게 특화 디자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가 닿는 부분에는 오랄클렌저를 도포해 입안의 냄새를 제거하고 상쾌한 민트향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 사용된 모든 재료들이 인체에 무해하며 물이 없어도 양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특히 제품을 1매씩 멸균 포장해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뜯어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식사 후 사무실, 여행이나 야외활동 중, 비행기 안, 치약 치솔이 없는 곳 등에서 그 효과가 배가된다. (02)56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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