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후원회를 설립하고 26일부터 회원 및 후원금 모집에 나선다. 후원회 이름은 이 전 시장의 대표 공약인 '747(연 7% 경제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강국 진입)'을 본떠 '대한민국 747 후원회'로 정했다. 2002년 법무부 장관을 지낸 송정호 변호사가 후원회장을 맡았다.
송 변호사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 전 시장과 고려대 동창이다. 후원금은 실명으로 1인당 1,000만원, 익명으로는 1회 10만원 연간 120만원까지 가능하다.
김지성 기자 j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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