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NBA)팀 휴스턴 로키츠에서 뛰고 있는 중국 농구스타 야오밍(姚明ㆍ27)이 올 8월 여자 친구인 예리(葉莉ㆍ26)와 결혼한다.
중국 신문들은 23일 야오밍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 폐막식 당시 허리를 껴안고 등장하는 방식으로 연인 관계임을 깜짝 공개한 여자 친구 예리와 중국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신장이 226㎝인 야오밍이 10년 이상 사귀어온 예리 역시 190㎝의 장신 농구선수로 미모까지 겸비해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 이들은 중국 최고의 농구 커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이영섭 특파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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