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보 간판' 박칠성 사상 2번째 세계 톱10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보 간판' 박칠성 사상 2번째 세계 톱10

입력
2007.06.25 00:12
0 0

‘한국 경보의 간판’ 박칠성(25ㆍ삼성전자)이 한국선수로는 사상 두 번째로 세계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올렸다.

박칠성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경보챌린지 대회 남자 20㎞ 경기에서 1시간22분31초로 8위를 기록했다. IAAF 주최 경보 대회에서 한국선수가 10위권에 오른 것은 2005년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열린 경보챌린지에서 김현섭(22ㆍ삼성전자)의 8위에 이어 두 번째다.

멕시코의 에더 산체스가 1시간20분26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박칠성과 함께 출전한 김현섭은 1시간23분56초로 11위를 기록했다. 보단 부라코프스키 삼성전자 수석코치는 “박칠성과 김현섭 모두 좋은 경험을 했다. 8월의 오사카세계육상선수권에서도 톱 1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했다.

한편 25일 귀국하는 박칠성과 김현섭은 1주일간의 회복 훈련을 마친 뒤 오사카세계육상선수권을 대비, 7월초 중국 쿤밍으로 고지훈련을 떠난다.

최경호 기자 squeez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