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Weekzine Free/ 뮤지컬 '젊음의 행진' - 서른 셋 영심이와 떠나는 추억 여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Weekzine Free/ 뮤지컬 '젊음의 행진' - 서른 셋 영심이와 떠나는 추억 여행

입력
2007.06.23 00:11
0 0

1980, 90년대 청소년들에게 사랑 받았던 <젊음의 행진> 이란 쇼 프로그램을 기억하는가. 당시 그 무대에 오른 전영록, 소방차, 이승철, 김완선 등은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아이돌 스타로 떠올라 대중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젠 30대 직장인의 추억이 돼버린 <젊음의 행진> 이 90년대 인기 만화 <영심이> 를 만나 뮤지컬로 거듭났다.

어느덧 서른 셋이 된 영심이는 공연 기획사의 PD로, 스타 가수였던 형부 이상무를 도와 <젊음의 행진> 이란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하루는 고교 동창인 경태가 찾아와 영심이를 짝사랑해 왔다고 고백하고, 두 사람은 10여 년 전 아련한 추억을 떠올린다.

지난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인 만큼, 뮤지컬에 사용된 <보랏빛 향기> <오직 하나뿐인 그대> 등 80, 90년대 대표곡들이 관객을 추억의 여행으로 안내한다. <헤드윅> 의 송용진과 <맘마미아> 에 출연한 신예 이정미가 경태와 영심 역을 맡는다. 29일~8월 12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02)738-8289

김회경기자 herme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