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설립 허용" 증권주 급락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로 닷새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민은행(3.85%) 우리금융(4.78%) 신한지주(4.45%) 등 그간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은행주만 강세를 보였다.
증권주는 금융감독당국이 증권사 신설을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NH투자증권 교보증권 SK증권 등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동반 급락했다.
■ 차익실현 매물… 800아래로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큰 폭 하락하며 800선 아래로 밀려났다. NHN이 2.38%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였다. 최근 인수합병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던 하나로텔레콤은 LG데이콤 박종응 사장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관심 없다"는 발언 충격으로 8.23% 급락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