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로 가는 직항 노선은 없다. 태국 등 주변국을 거쳐야 하는데 베트남항공(www.vietnamairlines.co.kr)이 지난해 10월부터 하노이-루앙프라방 노선에 주 4회 취항하고 있다.
아침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비행기를 갈아 타고 1시간 30분 정도 날아가면 루앙프라방에 도착한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으로 이동하려면 루앙프라방 공항에서 비엔티엔행 라오항공을 이용하면 된다. 루앙프라방 공항에서 비자를 내주는데 사진 1장과 미화 30달러가 필요하다.
화폐단위는 낍(KIP). 최근 환율은 1달러에 9,600낍 정도. 달러도 통용되기 때문에 굳이 현지 돈으로 환전하지 않아도 된다.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느리며 5~10월은 우기로 하루에 4, 5차례 스콜이 내린다. 모기약을 준비하고 물은 꼭 사서 먹는 게 좋다. 왕궁이나 사원을 방문할 때는 노출이 심한 옷차림은 피하고 내부에 들어갈 때는 모자와 신발을 벗어 예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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