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제한에 걸려 지하 캠퍼스로 갑니다.”
경기 성남시 경원대는 경원전문대와의 통합을 기념하고 교육 인프라의 고급화를 위해 미니타운 형태의 지하캠퍼스를 8월 중순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원대가 지하 캠퍼스 건설에 나선 것은 높이 45m이내로 제한된 비행안전구역 규제를 피하면서 필요한 교육시설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하 캠퍼스는 정문쪽 1만913㎡ 부지에 연면적 6만9,337㎡(지하 4층, 지상 7층)규모로 건립되며 전철 분당선 경원대역과 연결된다. 지하면적만 4만4,005㎡에 달해 대학 지하캠퍼스로는 최대규모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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