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19일 가로수 주변에 인조잔디 길인 녹도(綠道)를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구청 앞 전면도로(외교안보연구원∼양재역) 및 양재도로 염곡교차로(양재동 꽃시장∼양재 IC) 구간 각각 400m, 효령로(서울고 앞) 300m 등 모두 3곳에 폭 1m의 녹도를 최근 시범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인조잔디를 활용해 새로운 녹도를 조성함으로써 가로수 식생 보호 및 도시 미관 제고는 물론, 지하수 고갈로 인한 물 부족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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