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금융 업종간 주가차별화 심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금융 업종간 주가차별화 심화

입력
2007.06.20 00:14
0 0

삼성증권은 19일 최근 금융주 내 업종별 차별화 양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재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에 금융주는 업종별로 극심한 차별 양상을 보여, 증권업종은 강세가 돋보였으나 보험과 은행의 주가는 부진했다”며 “6월 들어 은행권에서 증권ㆍ보험 등으로의 자금이동과 함께 이들 업종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져 주가 차별화는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은행업종도 당분간 주가 상승의 계기를 찾지 못하겠지만, 최근 가격이 큰 폭 하락해 가치주로서 접근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은행주가가 마진하락 우려와 자본시장통합법 처리, 수익증권 판매 수수료 인하 가능성 등으로 인해 조정세를 보였으나, 2분기 실적 확인과 내수경기 회복으로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줄고 있어 향후 상승의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해보험업종은 자동차 부문의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꾸준한 주가수익률 회복이 기대되지만 생명보험사 상장이 가시화하면서 손ㆍ생보 간 경쟁 심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