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나는 자유" 대학최초 결성
현재 글라이더 분야에서는 최고의 활공동아리로 자리매김한 피닉스(대표 이원섭· http://phoenix1979.org)는 1979년 울 한성대에서 탄생한 대학팀 최초의 행글라이딩 동아리다. 피닉스는 한성대 체육분과에 속해 있으며 올해로 29기 멤버를 맞이했다.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활동 중인 피닉스는 주 1회 정기모임과 합숙훈련을 통해 비행의 원리와 안전 수칙을 배우며 정기적으로 실전비행을 나가고 있다.
몇 년 전 피닉스는 겨울 동아리방의 화재로 잠시 주춤했지만, 불사조라는 동아리 뜻처럼 다시 힘차게 재기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학생 연합을 결성해 국내 행글라이더 보급에 큰 힘을 쏟고 있으며, 전국 대학생 선수대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이원섭 대표는 “귓볼에 스치는 바람소리와 무전기 소리, 착륙장에 발이 닺는 순간 터져 나오는 함성은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을 만끽하게 해준다”며 “용기와 패기있는 젊은이들은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권유했다.
(02)760-433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