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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파워명사 100인' 오프라 윈프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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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파워명사 100인' 오프라 윈프리 1위

입력
2007.06.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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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영화배우 톰 크루즈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명사(名士)’로 꼽혔다. 난폭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쇠고랑을 찬 모델 겸 배우 패리스 힐튼은 100명의 명단에서 자취를 감췄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4일 소득 및 언론으로부터의 조명 등을 종합해 2007년 명사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TV와 라디오, 잡지 등을 포함한 여러 미디어 사업과 다양한 토크쇼 출연, 자선사업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2억6,000만달러를 벌어들인 윈프리는 소득과 언론 조명 양쪽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작년에 비해 2단계 뛰어올라 1위를 거머쥐었다.

골퍼 타이거 우즈는 작년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지만 소득은 1억달러로 윈프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작년 100인 명단에 들지 못했던 가수 마돈나는 최근 ‘고백(Confessions)’투어와 아프리카 말라위 아기 입양 등 소식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면서 올해 일약 3위로 도약했다. 그녀의 소득은 7,200만달러였다.

작년 한 해 8,800만달러의 소득을 올린 록그룹 롤링 스톤스는 작년 2위에서 4위로 미끄러졌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난폭운전을 하다 쇠고랑을 차며 연일 언론을 장식했던 세계적 호텔체인 힐튼그룹 상속녀이자 모델 겸 배우인 패리스 힐튼은 작년까지 3년 연속 포브스 순위에 올랐으나 이번에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배우 톰 크루즈는 작년 1위에서 8위로 급락했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연인 브래드 피트가 5위를 차지했고 ‘캐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이 6위에 올랐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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