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평 규모의 호남 최대 물놀이 테마파크가 문을 연다. 전남 나주 나주호변에 들어선 사계절 휴양 시설 중흥 골드스파&리조트가 15일 개장한다.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의 워터파크는 실내 테마스파인 ‘휴안수(休安水)’, 야외 물놀이 시설인 ‘레인보우오션’, 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는 골드테라피 등으로 이뤄졌다.
실내 시설로는 유수풀를 타고 12개의 테마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나주정천, 독일식 수(水)치료 바데풀인 정강원, 아이들을 위한 키드풀 버켓분수를 갖춘 아쿠아플레이어 등이 있다.
야외에는 200m 길이의 워터롤러코스트와 패밀리슬라이드, 급류의 유수풀 아마존리버, 폭포수가 쏟아지는 아쿠아플레이어, 대형 파도풀,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의 스릴 만점 토네이도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들어섰다.
나주호에서는 따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땅콩보트 등 수상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 이용요금은 7월13일까지 대인 3만9,000원, 소인 2만5,000원. 7월14일부터 대인 4만9,000원, 소인 3만5,000원이다. 회원은 30%, 투숙객은 20% 할인된다. (061)33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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