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사립대들이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고교 내신 격차를 무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15일 오전 대학입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관련기사 8면
회의는 한덕수 총리 주재로 교육부총리, 과기부총리, 산자, 정통, 복지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정부는 회의에서 사립대의 ‘내신 무력화 방침이 정부의 대입정책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만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행정ㆍ재정적 제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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